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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롭 (Drop) 리뷰: 긴장감 없는 미스터리 스릴러

by 호러매니아 2025. 4. 30.

🎬 영화 개요
개봉일: 2025년 4월 23일
국가: 미국
장르: 스릴러, 미스터리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95분
감독: 크리스토퍼 랜던
주요 출연진: 메간 페이, 브랜든 스클레너


영화 드롭 시놉시스

드롭의 시작은 충격적인 장면으로 펼쳐집니다. 한 여성이 얼굴에 상처를 입고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고, 그 뒤로 한 남자가 나타나 그녀를 위협하는 장면이 그려집니다. 이 남자는 여성에게 총을 겨누며 위협적인 말을 내뱉고, 여기에 이어지는 불안한 긴장감 속에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영화는 점점 예상 가능한 전개로 흐르기 시작하고, 결국 범인이 누구인지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게 됩니다.


주요 등장인물

  • 바이올렛 (메간 페이): 폭력적인 과거를 가진 싱글맘으로, 학대받은 여성들을 돕는 직업을 가집니다. 오늘, 그녀는 헨리와의 데이트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 헨리 (브랜든 스클레너): 젠틀하고 유머러스한 데이트 상대. 처음에는 모든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듯 보입니다.

영화 드롭 후기: 기대에 못 미친 스릴러

크리스토퍼 랜던 감독해피 데스데이프리키 데스데이는 그가 가진 독특한 감각을 보여준 작품들입니다. 하지만 드롭은 그보다는 참신함이 부족한 영화로, 전반적으로 긴장감을 이어가는 데 실패합니다.
영화의 초반은 괜찮습니다. 바이올렛헨리의 데이트가 시작되는데, 그들의 대화 속에서 불쾌한 메시지가 계속해서 등장하며 긴장감을 유발합니다. 하지만 영화의 중반부로 넘어가면서 범인의 정체영화의 전개가 너무 쉽게 예상되기 시작합니다.


영화의 미스터리: 범인의 등장

바이올렛의 아들 토비가 위협받는 상황에서도 긴박감을 느끼기는 어려웠습니다. 범인은 계속해서 핸드폰을 통한 메시지로 그녀를 위협하며, 범인의 위치는 레스토랑 내 15미터 거리로 확인되지만, 추리 요소가 부족해 긴장감이 점차 사라집니다.
영화는 범인의 정체가 드러날 때까지 계속해서 복잡한 이야기학대극복을 다루고자 하며, 결국 불필요한 전개가 많습니다.


결말과 반전: 아쉬운 마무리

영화의 결말은 허무하게 끝을 맺습니다. 범인의 정체는 예상 외로 지나가던 사람이었고, 이를 드러내는 방식은 과장된 해설처럼 보였습니다. 범인이 천리안도 아닌 사람인데, 어떻게 그녀의 모든 행동을 실시간으로 감시했는지에 대한 설명은 터무니없기까지 합니다.
그 후, 영화는 갑작스러운 액션 장면으로 이어지며, 범인의 최후당황스러울 정도로 급작스럽게 마무리됩니다. 마지막에 등장한 복면 부하는 이유 없이 마스크를 벗고, 이어지는 이야기는 학대 극복다시 한번 강조하며 끝을 맺습니다.


영화 드롭의 평점

IMDb 평점: 6.5점
로튼 토마토

  • 신선도: 84%
  • 팝콘 지수: 80%

개인적인 평점: 5/10


결론: 기대 이하의 작품

드롭스릴러미스터리를 결합한 영화로 기대를 모았지만, 영화의 흐름반전실망스러웠습니다. 많은 부분에서 미스터리적 요소가 부족했고, 범인의 정체도 예상 가능하며 극적인 긴장감을 유도하지 못했습니다.
블룸하우스의 작품 중 최근 몇 년간 인상 깊은 작품을 찾기 어려운 가운데, 드롭 역시 그 기대에 미치지 못한 작품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스릴러 장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볼 수는 있겠지만, 큰 기대를 가지고 보지 않기를 추천합니다.


추천 점수: ⭐⭐⭐☆☆ (3/5)
장르: 스릴러, 미스터리